한복은 자주 입는 옷이 아니다 보니, 한 번 입고 나서 “일단 넣어 두자”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런데 한복은 원단과 형태가 섬세해 구김·변색·냄새·곰팡이가 생기면 다음 착용 때 손이 많이 가고, 심하면 복원이 어렵거나 비용이 커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치마의 볼륨, 저고리의 깃·동정 같은 디테일은 보관 습관에 따라 “단정함”이 크게 달라집니다.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분도 바로 실천하실 수 있도록 한복 보관의 핵심을 옷걸이 보관 vs 접기 보관,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습기 관리 중심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 원칙은 어렵지 않습니다. “완전히 말리고(건조) → 형태를 유지하고(옷걸이/접기) → 습기를 줄이고(환경 관리)” 이 세 가지만 지키시면 한복 상태가 훨씬 오래 유지됩니다.보관 전에 반드시 해야 할..